동해해경·해군 1함대 함정 공개행사… 어린이들에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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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해양경찰서와 해군 1함대사령부가 함정 공개 행사를 잇따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동해해양경찰서 함정 전용부두에서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열었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4일 군항에서 함정 공개, 초교생 호국문예제 등 다채로운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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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동해시에 소재한 동해해양경찰서와 해군 1함대사령부가 함정 공개 행사를 잇따라 열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4일 동해해양경찰서 함정 전용부두에서 대형함정 공개행사를 열었다.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대형 경비함정 내·외부 견학, 해양경찰 홍보영상 시청, 어린이 해양경찰 정복 입기, 해양경찰 헬기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인 경비함정 ‘스탬프 모으기’를 통해 즐거움과 재미를 제공하고 이벤트 과제를 완수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세계 전통 민속놀이 체험, 연안안전교실 교육, 해양경찰 구조장비 체험도 병행했다.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경비함정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4일 군항에서 함정 공개, 초교생 호국문예제 등 다채로운 부대개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1함대는 포항함(2800t급 호위함)을 개방했다. 부대를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은 함정에 직접 올라 내부를 견학하고 함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해군의 전투함을 직접 경험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내 초교생을 대상으로한 호국문예제도 진행됐다. 문예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동해바다를 지켜주는 멋진 해군 1함대 △자랑스로운 우리 해군 △화목한 우리 가족 △가정의 달 관련 자유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고 동시를 창작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군복 착용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 풍선 아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특수전 장비·소형전술차량이 전시됐다. 어린이 대상의 ‘해군·나라사랑 퀴즈쇼’가 진행됐으며 군악대 공연도 마련됐다.
하석근(중령) 1함대 인사참모는 “어린이 날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해군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 1함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효진(소령) 1함대 정훈실장은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호국문예제를 통해 호국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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