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840억 거절' 손흥민, 사우디행 대신 토트넘 잔류 "시즌 끝나고 재계약 체결"

이민재 기자 2024. 5.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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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거라고 자신했다. 손흥민은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보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약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거라고 자신했다. 손흥민은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보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약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이적 없이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 합의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거라고 자신했다. 손흥민은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팔에 두르고 동료들을 통솔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떠나고 확실한 골잡이가 없자 손흥민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었고,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16골로 득점 순위 공동 7위에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 재계약 소식은 2023-24시즌 초반부터 나왔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상황에 토트넘 주장 완장을 두르고 프리미어리그를 누볐고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로 톱 클래스 공격력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유럽 톱 클래스 공격수였던 케인을 다른 팀에 보내줬기에 손흥민을 반드시 지키려는 각오다. 토트넘 주전급 선수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영향력을 뻗치고 있어 라커룸의 정신적인 지주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일각에선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낸다면 숙원의 과제였던 우승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거라고 자신했다. 손흥민은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보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약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3월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직접 나서 재계약을 진행할 것이다"고 알렸다. 올해 여름 재계약에 도장을 찍을 거라며 큰일이 없는 한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 거란 보도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연결됐는데 올해에도 중동 '오일머니' 러시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올해 여름 손흥민 영입을 위해 4년 연봉 총액 8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안할 거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토트넘 담당 'CBS스포츠' 벤 제이콥스 기자는 팀에 남아 프리미어리그 경쟁을 이어갈 거로 확신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이 영입에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이 확실하지만 토트넘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사우디아라비아 팀 제안을 재계약 협상에 활용할 여지는 있다. 빅터 오시멘이 나폴리와 재계약에서 3번의 사우디아라비아 팀 제안을 활용했고 연봉 인상 지렛대로 활용했다"라고 알렸다.

최근 이적 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메인 타깃이지만 손흥민도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6,000만 유로(약 885억 원)의 이적료에 연봉도 3,000만 유로(약 442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받는 임금의 3배에 가깝다.

그러나 손흥민은 여러 차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선을 그었다. 아직도 토트넘에서 해내야 할 우승 과제도 남아있어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하고 전성기를 누렸던 동료들이 모두 떠난 상황에서도 홀로 남아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라 구단에서도 최고 대우를 약속한 상태다.

▲ 손흥민과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2023-24시즌이 끝나면 손흥민과 새로운 연장 계약에 합의할 거라고 자신했다. 손흥민은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이지만, 토트넘은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보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약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 19만 파운드를 수령하고 있다. 이번에 재계약에 된다면 팀 상한선인 20만 파운드로 인상될 것이다. 여기에 기타 옵션이 붙는다면 토트넘 최고 수준 주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토트넘 역사상 연봉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보도에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으로부터 거대한 패키지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활약을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고위층과 손흥민 측이 면담을 했고 재계약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시즌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7월 32세가 된다. 토트넘과 재계약은 여기에서 은퇴를 약속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장기 재계약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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