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지도자로 성장하는 쿵푸팬더 <쿵푸팬더4>
2024. 5.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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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하는 포의 세계관'쿵푸팬더2', '쿵푸팬더3'의 오프닝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애니 메이션 북미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쿵푸팬더4'가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냉면의 평화'에서 '내면의 평화'로 나아간 시리즈 주인공 '포'(잭 블랙)는 이번 4편에서 식욕만큼 큰 심장을 가진 영적 지도자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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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하는 포의 세계관
‘쿵푸팬더2’, ‘쿵푸팬더3’의 오프닝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팬데믹 이후 드림웍스 애니 메이션 북미 최고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쿵푸팬더4’가 국내 관객을 찾아왔다. ‘냉면의 평화’에서 ‘내면의 평화’로 나아간 시리즈 주인공 ‘포’(잭 블랙)는 이번 4편에서 식욕만큼 큰 심장을 가진 영적 지도자로 성장한다.
※ 본 기사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만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 번의 목숨을 건 모험 끝에 스승 ‘시푸’(더스 틴 호프만)로부터 평화의 계곡 영적 지도자로 임명받게 된 용의 전사 ‘포’. 그는 새로운 여정에 앞서 용의 전사 자리를 이을 후계자를 찾는 것은 물론 영적 리더십도 키워야 하지만, 새로운 성장보단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 그의 앞에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이 나타난다. 포는 그녀를 막기 위해 새롭게 만난 회색 여우이자, 스트릿 출신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이 용의 전사인 포마저 복제, 포는 자기 자신과의 대결에 나선다.
새로운 시리즈는 평화의 계곡을 떠나 마주한 환상적인 주니퍼 시티의 비주얼, 시그니처인 쿵푸 액션, 한스 짐머의 완벽한 사운드트랙,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이자 쿵푸 고수 ‘젠’ 과의 팽팽한 케미스트리가 볼거리. 16년 동안 ‘포’를 연기한 잭 블랙은 목소리 연기를 넘어, 유머러스함, 아이 같은 면모, 모험에 도전하는 포 성격의 기반이 되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낸다.
그런 그의 앞에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이 나타난다. 포는 그녀를 막기 위해 새롭게 만난 회색 여우이자, 스트릿 출신 쿵푸 고수 ‘젠’(아콰피나)과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러나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이 용의 전사인 포마저 복제, 포는 자기 자신과의 대결에 나선다.
새로운 시리즈는 평화의 계곡을 떠나 마주한 환상적인 주니퍼 시티의 비주얼, 시그니처인 쿵푸 액션, 한스 짐머의 완벽한 사운드트랙,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이자 쿵푸 고수 ‘젠’ 과의 팽팽한 케미스트리가 볼거리. 16년 동안 ‘포’를 연기한 잭 블랙은 목소리 연기를 넘어, 유머러스함, 아이 같은 면모, 모험에 도전하는 포 성격의 기반이 되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해낸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인어공주’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아콰피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쿵푸 고수 젠으로 시리즈 합류를 알린다. 코미디 연기에 있어서는 잭 블랙의 아우라에 결코 지지 않는 그녀는 동시에, 갈등하고 번민하는 젠의 내면 연기까지 해낸다. 시리즈를 통틀어 빌런 가운데 가장 작은 몸체를 가지고 있는 도마뱀이지만 주니퍼 시티를 비롯 세상을 정복하고자 하는 ‘카멜레온’ 역은 비올라 데이비스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슈렉’ 시리즈, ‘트롤’ 시리즈를 연출, 그리고 ‘쿵푸팬더3’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마이크 미첼이 감독을 맡은 ‘쿵푸팬더4’는 자신의 발견, 두려움의 극복, 팀워크의 힘 등의 교훈을 전했던 전편들에 이어, 포의 다면적 성장을 알려준다. “과거는 역사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는 선물이다”라는 1편의 명대사를 다시 떠올리게 다하는 영화다. 러닝 타임 93분.
‘슈렉’ 시리즈, ‘트롤’ 시리즈를 연출, 그리고 ‘쿵푸팬더3’의 총괄 프로듀서였던 마이크 미첼이 감독을 맡은 ‘쿵푸팬더4’는 자신의 발견, 두려움의 극복, 팀워크의 힘 등의 교훈을 전했던 전편들에 이어, 포의 다면적 성장을 알려준다. “과거는 역사고, 미래는 불확실하고, 현재는 선물이다”라는 1편의 명대사를 다시 떠올리게 다하는 영화다. 러닝 타임 93분.
[글 최재민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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