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든위크 맞아 부산항 붐빈다… 日 관광객 4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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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연휴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일본인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전날(3일) 하루 동안 한·일 양국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에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이 평소보다 약 4배 정도 많은 8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BPA는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부산의 친근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하고 에코백·부산 관광지도 등 부산항 기념품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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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전날(3일) 하루 동안 한·일 양국 여객선을 타고 부산항에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이 평소보다 약 4배 정도 많은 8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일본인 여행객 대상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항을 상징하는 캐릭터 '해범이' '뿌뿌'가 현장에서 일본 여행객 맞이 환영 세레머니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BPA는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부산의 친근한 이미지와 여행의 설레는 분위기를 전하고 에코백·부산 관광지도 등 부산항 기념품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와 공사는 그간 온라인 여행사(OTA)프로모션, 주요 여행사 세일즈콜, 한국관광공사 'K관광' 로드쇼 참가를 통해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공사는 '비짓부산패스'(외국인 전용 관광 카드)에 대한 일본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판매채널(코네스트, 크리에트립, 라쿠텐 익스피리언스)도 대폭 확대했다.
항공업계에선 일본인 관광객 등을 위한 안내 인력을 크게 충원했고 호텔업계에선 가족 대상 이벤트와 얼리 체크인을 제공하고 있다. 면세점과 백화점에선 구매 고객 대상 바우처 프로모션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를 하고 있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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