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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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우리 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한 척이 불법조업 혐의로 국가어업지도선에 나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어제(3일)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122km 해상에서 중국 자망어선 한 척(149톤급, 승선원 9명)을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국 어선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와 고기잡이하며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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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 우리 수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한 척이 불법조업 혐의로 국가어업지도선에 나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어제(3일)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쪽 122km 해상에서 중국 자망어선 한 척(149톤급, 승선원 9명)을 불법조업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국 어선은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들어와 고기잡이하며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한 혐의를 받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조업 종료 후 2시간 이내에 써야 하는 조업일지를 수정하면서, 수정한 날짜 기재와 서명 날인을 7차례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인근 해상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이 중국어선은 불법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 처분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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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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