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의협회장 "의대 정원 발표, 사법부 존중 않는 비민주적 행태"

윤성훈 2024. 5. 4. 15: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발표한 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 비민주적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4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사법부가 의대 정원 산정 근거와 증원 보류를 요구했지만, 정부는 확정됐으니 돌아갈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 농단, 의대 입시 농단 사태 해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학적 근거를 통해 정부가 진행하는 정책이 얼마나 잘못되고 한심한 정책인지 논리적으로 반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은 절대로 필수·지역의료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폐기되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