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많았지만 무너지지 않은 손주영, 두산전 6이닝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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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많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전민재를 뜬공처리한 손주영은 정수빈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에 몰렸고 강승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손주영은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3으로 뒤쳐진 7회 마운드를 내려온 손주영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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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위기는 많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LG 트윈스 손주영은 5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는 많았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손주영은 1회부터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전민재를 뜬공처리한 손주영은 정수빈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해 득점권 위기에 몰렸고 강승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양의지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손주영은 양석환을 병살타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라모스를 땅볼처리한 뒤 김기연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이유찬을 뜬공처리한 손주영은 조수행을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정수빈을 땅볼, 전민재를 삼진, 강승호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손주영은 4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양의지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2루 진루 시도를 막아냈다. 양석환에게 볼넷을 허용한 손주영은 라모스를 직선타로 막아낸 뒤 김기연에게 안타를 허용해 1,3루 위기에 몰렸다. 손주영은 이유찬에게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이어 조수행을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정수빈을 땅볼, 전민재를 직선타, 강승호를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회에는 양의지에게 안타를 내준 뒤 양석환을 뜬공처리했고 라모스에게 2루타를 내줘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기연의 유격수 방면 땅볼 타구 때 2루 대주자 김태근이 수비방해로 아웃되며 한숨을 돌렸고 이유찬을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손주영은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3으로 뒤쳐진 7회 마운드를 내려온 손주영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손주영)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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