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서울→강릉 6시간 소요

▲ [자료 지공=한국도로공사]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4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91만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50만대, 지방으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측된다.

지방 방향으로 오전 6시~7시에 시작된 정체가 낮 12시~오후 1시 최대치를 찍은 가운데 오후 9시~10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오전 9시~10시에 시작된 정체가 오후 5시~오후6시 사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 11시~밤12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출발해 각 주요도시까지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대전 4시간 30분, 부산 8시간 10분, 광주 7시간 10분, 목포 8시간, 강릉 6시간, 양양 4시간 30분이다.

강원도내 주요 노선을 살펴보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오전 6시에 혼잡이 시작돼 오전 11시 최대 정체를 빚은 가운데 오후 8시 정체가 해소되겠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오전 10시에 시작된 정체가 오후 6시에 최대 혼잡도를 보인 후 오후 8시에 풀릴 전망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의 경우 오전 7시 시작된 정체가 오전 10시 정점을 찍은 가운데 오후 7시쯤 원활한 소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양주 방향은 오후 4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 최대 혼잡, 오후 11시가 지나서야 해소되겠다.

 

#어린이날 #고속도 #수도권 #4시간 #영동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