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 1년동안 21만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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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정비해 1년 전 대중에 개방했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꿈나라마켓 개관식에서 "지난 1년간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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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했다.
국토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부지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정비해 1년 전 대중에 개방했다.
어린이정원에는 7만㎡ 규모의 잔디마당,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도 상시 진행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 개방 후 지난 3월까지 평일 하루 평균 577명, 휴일 하루 평균 1013명이 방문해 총 방문객 21만명을 웃돌았다고 밝히며 도심 속 어린이 체험과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이날 개방 1주년을 맞아 잔디마당 서측에는 ‘꿈나라마켓’이 개관했다. 꿈나라마켓은 기존 미군 주택을 리모델링해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공과 축구 골대, 원반, 캠핑 의자, 접이식 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박상우 국토부장관은 꿈나라마켓 개관식에서 “지난 1년간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및 어린이날을 맞아 6일까지 벼룩시장, 어린이 정원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주말 운영시간을 오전 9시∼오후 9시로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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