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 오늘(4일) 연하 변호사와 결혼...“천사 같은 사람”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5.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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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오초희는 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초희는 앞서 자신의 SNS에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 봐. 결혼, 연애 다 포기했어'라는 말에 소개 받은 만남"이라며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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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오초희는 4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의 신랑은 1살 연하로,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초희는 앞서 자신의 SNS에 “‘내가 좋은 사람이 아닌가 봐. 결혼, 연애 다 포기했어’라는 말에 소개 받은 만남”이라며 “이런 사람이 옆에 있으니 삶이 행복하고, 벼랑 끝에서 내려다보는 것처럼 느껴졌던 세상이 다시 살만한 곳으로 느껴졌다”라는 글로 결혼 소감을 밝혔다.
또 남편에 대해 “누나라고 절대 말하지 않고 동갑이라고 우기는, 한없이 귀여운 사람”이라면서 “술 한 방울도 마셔본 적 없어서 외계인인가 싶던, 지하철, 버스 정류장, 길가의 쓰레기 다 줍고 다니는 천사인가 싶던 그런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초희는 2009년 가수 ‘왁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나의사랑 나의신부’, ‘보이스’, ‘블랙’, ‘손 the Guest’,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젤리’의 ‘소름톡톡’에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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