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건희 여사에 고가 가방 건넨 최재영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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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주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오는 9일 오후 2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같은 시각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던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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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음주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고발한 시민단체를 소환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오는 9일 오후 2시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사무총장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같은 시각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던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다만 백 대표 측이 검찰에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추가로 고발할 건들도 정리해야 해서 조사 일정을 늦춰달라고 했다"며 "서둘러 조사받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2022년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서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 원 상당의 디올 파우치를 받는 장면을 몰래 촬영해 지난해 11월 공개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이어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도 지난 1월 영상을 촬영한 최 목사를 주거침입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사건을 접수받은 검찰은 두 사건 모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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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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