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1주년 맞은 용산어린이정원…방문객 20만명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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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반환받아 조성한 것으로, 7만㎡ 규모다.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은 20만명을 웃돌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은 21만11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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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개방 1주년 생일잔치…26일까지 야간개장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반환받아 조성한 것으로, 7만㎡ 규모다. 잔디마당,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은 20만명을 웃돌았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은 21만1146명으로 집계됐다.
개방 1주년 기념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며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우산·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한다.
또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주말 동안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용산어린이정원에 방문해 마음껏 뛰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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