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연장 10회 극적 동점타 폭발… 다저스, 애틀란타에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에서 극적인 동점타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맹활약에 힘입은 LA 다저스는 애탈란타 브레이브스를 4-3으로 눌렀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3-4로 패색이 짙던 10회말 오타니가 동점타를 친 데 이어 11회말 앤디 파헤스가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치며 4-3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3-4로 패색이 짙던 10회말 오타니가 동점타를 친 데 이어 11회말 앤디 파헤스가 극적인 역전 적시타를 치며 4-3으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이날 정규 이닝에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하지만 볼넷을 2개 얻어낸 뒤 도루도 2개를 기록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과 7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시즌 6호 도루까지 성공한 오타니는 후속 윌 스미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1-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5회 세 번째 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타니는 8회 네 번째 째 타석에서 상대 불펜 A.J. 민터에게 볼넷으로 또다시 출루한 뒤 시즌 7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타니는 팀이 위기에 빠진 순간 결정적인 안타를 쳤다. 연장 10회초 한 점을 내줘 2-3으로 끌려가던 10회말 1사 2루의 기회에 타석에 선 오타니는 애틀랜타의 마무리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의 4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오타니의 안타로 기사회생한 다저스는 11회말 파헤스가 1사 1,3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21승 13패가 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외공연날 폭우소식에… 성시경 "아프다, 심장 조이듯 스트레스" - 머니S
- 강남역서 여성 붙잡고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男, 현행 체포 - 머니S
- '해임 위기' 민희진, 뉴진스 또 홍보… 日에 걸린 대형 현수막 공개 - 머니S
- "비싸다, 비싸"… 세계식량가격, 또 올랐다 - 머니S
- 배우 오윤아, 충격 고백… "암 진단 후 이혼 결심했다" - 머니S
- "어린이날, 공공시설 폭파"… 日 변호사 사칭메일 또 퍼졌다 - 머니S
- '한국에 패배' 일본, 결국 U23 아시안컵 정상 꿰찼다… 어떻게? - 머니S
- 서유리, 이혼 후에도 변치 않는 미모… 미소지으며 '찰칵' - 머니S
- [여행픽] 5월에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서울 둘레길' - 머니S
- '콧물 캔맥주' 논란… 뚜껑 따자 끈적하게 흐르는 '점액', 무엇?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