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난간 ‘우지끈’…사진 찍던 제주 관광객 1.5m 추락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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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해안도로 나무 난간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난간이 부서지며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한 쉼터에 설치된 나무 난간 위에서 관광객 2명이 사진을 찍다, 난간이 부서져 1.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 조사에서 이들은 나무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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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해안도로 나무 난간 위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난간이 부서지며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3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도로 한 쉼터에 설치된 나무 난간 위에서 관광객 2명이 사진을 찍다, 난간이 부서져 1.5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관광객 남녀가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조사에서 이들은 나무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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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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