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앞둔 민희진, 뉴진스 마케팅 ‘심혈’

이기은 기자 2024. 5. 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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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그룹 하이브와의 분쟁 속, 뉴진스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기세다.

이 와중 민희진 대표는 4일 일본 도쿄 시부야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민 대표는 하이브 측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 배임 등 혐의 속에서도 뉴진스 컴백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같은 날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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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모그룹 하이브와의 분쟁 속, 뉴진스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기세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국내 더블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이 와중 민희진 대표는 4일 일본 도쿄 시부야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 사진을 게재했다.

뉴진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도쿄 대형 쇼핑몰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민 대표는 하이브 측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 배임 등 혐의 속에서도 뉴진스 컴백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멤버들의 초상이 담긴 LP 사이즈의 앨범을 시작으로 신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티저 영상, 더불어 일본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황을 공유한 것.

특히 지난 1일에는 '라이트 나우' 뮤직비디오 티저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일본 유명 현대미술가이자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와 회의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자기 결백을 주장하던 민 대표 기자회견 직후의 모습이라 화제를 모은다. 그는 이 회의에서도 기자회견에서 쓴 같은 모자를 썼다.

지난 달 22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보고 감사를 발동했으며, 25일에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같은 날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어도어 측은 이달 이사회, 주주총회를 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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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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