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최전방 '열쇠'는 볼로냐 폭격기?…주급 2억으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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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볼로냐 폭격기' 조슈아 지르크제이(22)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서 거액의 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들은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등 재능 있는 선수단을 자랑하며 강팀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더 강화하기 위해 정통 센터포워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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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스널이 '볼로냐 폭격기' 조슈아 지르크제이(22)를 영입하고자 한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지르크제이 영입을 위해서 거액의 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 그들은 부카요 사카,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등 재능 있는 선수단을 자랑하며 강팀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더 강화하기 위해 정통 센터포워드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아스널은 볼로냐 스트라이커 지르크제이를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영입을 위해서 주급 11만 5,000 파운드(약 1억 9,600만 원)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 지르크제이는 아스널의 여름 영입 리스트에서 최상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 다수의 클럽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르크제이와 같은 선수와 계약하기를 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은 최전방 공격수에 고민이 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브리엘 제수스가 24경기 4골 4도움, 에디 은케티아가 27경기 5골 2도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아르테타 감독은 하베르츠를 배치하고 있고, 최근 눈부신 활약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하베르츠의 현재 기록은 12골 5도움.
장기적인 측면에서 보강이 필요하고, 현재 지르크제이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지르크제이는 네덜란드 국적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193cm-90kg이라는 피지컬을 보유했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볼로냐로 이적했으며, 올 시즌 공식전 36경기를 밟아 12골 7도움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가진 장점이 많다. 뛰어난 연계 능력, 자유로운 양발 사용, 좋은 골 결정력, 성실한 수비 가담 등을 보유했다. 나이도 어린지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미 빅클럽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뿐만 아니라 AC밀란, 인터밀란, 맨유, 빌라 등이 달려들었다.
아스널은 지르크제이를 영입하기 위해 높은 주급을 약속했다.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 등은 아스널이 11만 5,000 파운드를 내밀었다고 했다. 주급통계매체 '카폴로지'에 따르면 지르크제이가 볼로냐에서 받는 주급은 2만 2,000 유로(약 3,200만 원)에 불과하다. 지금보다 약 6배가 높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스널이 지르크제이를 품에 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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