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동북권' 오존 주의보 추가 발령…"실외 활동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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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 오후 2시 도심권·동북권에 오존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 발령기준(0.12ppm)을 초과해 도심·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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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시 4일 오후 2시 도심권·동북권에 오존 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 발령기준(0.12ppm)을 초과해 도심·동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도심권은 종로·중구·용산구이고, 동북권은 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다.
이날 오후 1시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구)·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내려진 오존 주의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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