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감독 "수원FC전 선발 명단 동일? 바꿀 만한 선수가 없다...콘서트 영향 잔디 상태 생각보단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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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출전 명단 구성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지난달 30일 치른 수원FC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을 들고 나온 것을 두고 "거기서 바꿀만한 선수 누가 있는지 말해달라"며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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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FC서울 김기동 감독이 출전 명단 구성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은 4일 오후 2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 HD와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지난달 30일 치른 수원FC전과 동일한 선발 명단을 들고 나온 것을 두고 "거기서 바꿀만한 선수 누가 있는지 말해달라"며 반문했다.
이어 "(출전 명단 구성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바꾼다고 해봐야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 정도뿐"이라면서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게 최상"이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서울이 홈 경기이다보니 수비적으로 내려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자 김 감독은 "이러면 우리보고 앞으로 나오라는 소리네. 뒷공간 나오면 엄원상한테 공격시키려고"라며 받아쳤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울산에는 빠르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아 조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준비하는건 늘 똑같고 선수들이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달려있다. 나도 홍 감독을 잘 알듯 홍 감독도 나를 잘 알 것"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빠져있는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는 "김주성은 일단 뼈가 완전히 붙어야 한다. 상체 훈련은 하고 있는데 이제 걷는데 통증은 없다고 한다"고 전한 뒤 "린가드는 아직 팀 훈련을 완전히 소화하지는 않았다. 2주 후에는 온전히 합류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콘서트가 진행된 경기장 잔디 훼손 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는 관리가 잘되고 복구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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