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들, "의대 정원 확정시 일주일간 휴진"

김세희 2024. 5. 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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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 동안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교수협희외도 오늘(4일) 오후 기자회결을 열고 정부가 확정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한 산출 근거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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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확정하면 1주일 동안 집단 휴진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어제(3일) 저녁 온라인 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다음 주 금요일인 10일에는 각 대학병원에서 전국적인 휴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의대 정원 배정처분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여부에 따른 행동 방향도 논의했습니다.

앞서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심리를 맡은 재판부는 최근 정부에 의대 증원 근거 자료를 내라면서 의대 증원 승인을 미루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전국의과대학교수협희외도 오늘(4일) 오후 기자회결을 열고 정부가 확정한 의대 정원 규모에 대한 산출 근거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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