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데크 난간에 기대어 사진 찍던 관광객 1.5m 아래로 ‘쿵’

임성준 2024. 5. 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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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 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되면서 이곳에 있던 관광객 A(54·여·전북)씨와 B(54·전북)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등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 A·B 씨는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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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도로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손된 제주 월정 해안도로 해안쉼터 나무데크 난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 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되면서 이곳에 있던 관광객 A(54·여·전북)씨와 B(54·전북)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등과 어깨 통증을 호소한 A·B 씨는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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