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1등 60대 여성…비결은 "건강,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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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대회에서 60대 여성이 1위를 차지한 사실과 그가 밝힌 미모의 비결이 1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되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1위를 했다.
로드리게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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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변경돼 올해 대회부터 연령 제한 폐지
변호사 겸 기자…"몸매 비결은 간헐적 단식"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미인대회에서 60대 여성이 1위를 차지한 사실과 그가 밝힌 미모의 비결이 1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되고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올해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발 대회에서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1위를 했다.
1952년 시작된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을 18세에서 28세로 제한하며, 자녀가 없는 독신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 조건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연령 조건이 변경 돼 올해 대회부터 연령 제한이 폐지됐다.
현재 변호사이자 기자로 일하는 로드리게스는 "미인대회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성이 육체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또 다른 가치관이 인정받는 새로운 무대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젊어 보이는 외모의 비결로 생활 방식을 언급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삶을 산다. 잘 먹고,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서 "특별한 것은 없고 평범한 관리와 약간의 유전적 특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 몸매 비결과 관련해 "내가 하려는 것은 간헐적 단식.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기농 식품을 먹고, 과일과 야채를 먹고, 좋은 크림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트레스 없는 생활'도 미모의 비결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스트레스를 심하게 주는 동반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는 혼자가 낫다. 나는 수년 전에 이혼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리게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대회에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표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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