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안유진, 혜리와의 첫 만남? “하루종일 쫓아다녔다”

김나연 기자 2024. 5. 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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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혜리’



그룹 아이브 안유진이 혜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가을이를 놀리는 유진이를 잡는 혜리! IVE 가을선배와 안댕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유진은 혜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2년 전 한 패션 매거진 행사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안유진은 혜리에게 “그런 자리가 너무 어려운데 선배님이 엄청 많이 챙겨주셔서”라면서 “선배님 뒤를 하루 종일 엄청 쫄래쫄래 쫓아다녔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혜리’



이어 “근데 마지막에 번호를 진짜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 말이 여기까지 나왔는데 못 뱉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혜리는 “그때 나도 행사장이 처음이었다. 진짜 너무 긴장하고 낯설고 떨려 하고 있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고, 결국 세 사람은 이날 촬영이 끝나고 번호를 주고 받았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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