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첫날…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배규빈 2024. 5. 4. 14: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되는 첫 번째 날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 보내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축제 분위기 알아봅니다.

배규빈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양천구 해누리타운에 나와 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행사를 즐기러 온 모습입니다.

연휴를 즐기러 온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김용수 / 서울 양천구>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가 핑크퐁을 너무 좋아해서 오늘 공연이 있다고 해서 꼭 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소희서 / 서울 양천구> "엄마랑 왔어요. 고양이 그림 너무 예뻐요."

오늘 이곳에서는 약 400명의 미취학 영유아 가족들이 참여하는 '양천 영유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4-5세의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얼굴에 화사한 그림을 그리는 페이스페인팅부터 통통볼 만들기까지,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5월 한 달간 서울에서만 약 44개의 축제가 예정돼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이달까지 축제가 이어지면서, 참여 인원이 약 96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몰리는 만큼 안전관리도 필요할 텐데요.

서울시는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하고, 서울교통공사 등 4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지하철 혼잡도 등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양천구 어린이날 행사 현장에서,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

[영상취재기자 : 진교훈]

#나들이 #어린이날 #행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