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후회한다"…벤치에 앉아 있으니 불만만 쌓인다 "나폴리로 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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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22)이 이적을 후회하고 있을까.
축구 매체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가는 게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네아 에이전트는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CRC'를 통해 "드라구신이 나폴리로 이적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다재다능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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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두 드라구신(22)이 이적을 후회하고 있을까. 그의 에이전트인 플로린 마네아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축구 매체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드라구신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가는 게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네아 에이전트는 이탈리아 매체 '라디오 CRC'를 통해 "드라구신이 나폴리로 이적하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선택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그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그보다 앞서 뛰는 1, 2옵션 수비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 명의 수비수를 내보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했다. 그는 최선의 방법을 잘 알 것이다. 그러나 최근 보면 정말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수비수 세 명을 내보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은 세트피스에서 많은 골을 내주고 있다. 드라구신은 공중에서 위력을 발휘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서 가장 먼저 신경 쓴 건 수비다. 미키 판더펜을 데려오며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탄탄한 수비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러나 두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진이 헐거워졌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드라구신을 데려온 이유다.
세리에A 시절 드라구신은 '제2의 네마냐 비디치'라고 불렸다. 191cm의 빼어난 신체 조건을 통한 강력한 수비력이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즌마다 골을 기록할 만큼 수비수임에도 공격 성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재다능한 활약으로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보다 재정적인 조건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드라구신은 더 뛰길 원했다.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판더펜과 로메로가 짜임새 있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는 느린 스피드로 뒷공간 커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제점도 노출됐다. 총 6경기밖에 나서지 못했고, 선발로 단 2경기만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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