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8㎝, 팔에 문신"…파리 여행 간 30대 남성, 2주째 실종

전형주 기자 2024. 5. 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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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실종 상태다.

4일 뉴스1 및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실종자는 1993년생 김기훈씨로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다.

대사관은 김씨의 실종 소식을 접수한 뒤,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대사관은 공식 SNS 등을 통해 김씨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 소재를 알고 계시거나 목격한 분은 대사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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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훈씨 인스타 그램

혼자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실종 상태다.

4일 뉴스1 및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실종자는 1993년생 김기훈씨로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했다.

김씨는 18일 오후 파리 1구의 한 카페에서 지인과 만난 뒤 다음 날인 19일 저녁부터 연락 두절됐다. 김씨의 휴대전화는 현재 꺼져 있는 상태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시 19일 이후 아무런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연락 두절 소식을 접수한 직후부터 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사관은 김씨의 실종 소식을 접수한 뒤,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대사관은 공식 SNS 등을 통해 김씨의 사진과 신상 정보를 공유하고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다. 소재를 알고 계시거나 목격한 분은 대사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인스타그램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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