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초판 표지그림 경매…예상가 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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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원본 표지 그림이 경매에 부쳐진다.
미국 CNN방송은 3일(현지시간) 1997년 출판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표지 그림이 다음달 26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더비는 "20년 후 원본 그림은 이전에 판매된 기록을 넘어설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해리포터 관련 물품에 대한 새로운 경매 기록을 세울 준비를 하고 경매에 다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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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원본 표지 그림이 경매에 부쳐진다.
미국 CNN방송은 3일(현지시간) 1997년 출판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표지 그림이 다음달 26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더비에 따르면 예상 낙찰가는 최대 60만달러(약 8억2000만원)로, 이는 해리포터 관련 물품 중 역대 최고가다.
표지 그림은 작가이자 삽화가인 토마스 테일러가 제작했으며, 어두운 갈색 머리와 둥근 안경, 번개 모양 흉터가 있는 해리 포터가 마법 학교인 호그와트에 가기 위해 급행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 그림은 2001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 처음 나왔으며, 당시 예상 판매가의 약 4배인 10만6000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소더비는 "20년 후 원본 그림은 이전에 판매된 기록을 넘어설 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해리포터 관련 물품에 대한 새로운 경매 기록을 세울 준비를 하고 경매에 다시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리포터 관련 물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물건은 2021년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경매에 나왔던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서명 초판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낙찰가는 43만1000달러(약 5억7000만원)였다.
신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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