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원주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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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2주년을 하루 앞두고 4일 오후 원주 아동·청소년들이 그림 실력을 뽐내는 사생대회에 참여해 봄날의 생기를 높인다.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이날 원주 여성가족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린 사생대회 참여작들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한편, 재단 행사 '한여름밤의 꿈'도 이날 오후 5시 행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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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2주년을 하루 앞두고 4일 오후 원주 아동·청소년들이 그림 실력을 뽐내는 사생대회에 참여해 봄날의 생기를 높인다.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이날 원주 여성가족공원 일대에서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모인 원주 지역 내 5~10세 아동·청소년 총 50명이 참여, 색연필 혹은 크레파스 등을 활용해 8절 도화지를 메울 예정이다.
이날 대회 결과도 발표되는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상 각 부문별 1명, 우수상 각 부문별 2명, 특별상 3명 등을 시상한다.
심사위원에는 지역 미술계를 대표하는 원주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두루 포진, 최종 우수작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대회에 앞서 체험 프로그램 참여 부스도 마련, 오후 6시까지 이어져 주말 나들이를 갖는 가족들의 발걸음도 이끈다.
아이들을 비롯해 남녀노소할 것 없이 돗자리를 펴고 봄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야외 소풍부터 △물총 놀이 △분필 낙서 △나만의 자개 책갈피 만들기 △공룡 발굴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등에 시민들의 참여가 잇따랐다.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공연 행사도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가 전하는 ‘벨라무지카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부터 △잔디밭 통기타 버스킹 △버블쇼 등도 열려 볼 수 있다.
이날 열린 사생대회 참여작들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원주아트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시 이후 출품 아동청소년들에게 반환된다.
한편, 재단 행사 ‘한여름밤의 꿈’도 이날 오후 5시 행구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포토카드와 액자 꾸미기, 석고방향제 꾸미기, 어린이 타투체험, 천연액자 만들기 등 자녀를 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비롯, △안효인 해금예술단 △소릿길 친구 민요단 △신나는 풍류 △문시호 마술사 등의 공연팀이 무대를 꾸린다. 이날부터 내달까지 매주 주말마다 같은 시간 열려, △중앙근린공원 무실동 광장 △태장동 문화마당 △기업도시 샘마루 공원 △단계동 장미공원 △단관근린공원 △혁신 미리내광장 △단구동 열린과장 일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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