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메모라빌리아' 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뱀파이어로 변신

사진제공=하이브, 빌리프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클래식 모던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엔하이픈은 4일 '다크 문'(DARK MOON)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페셜 앨범 '메모라빌리아'(MEMORABILIA)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엔하이픈은 이 사진에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밤필드의 아이들 바이 다크 문'(밤필드의 아이들 by DARK MOON)에 등장하는 일곱 뱀파이어 소년들로 분했다. 멤버들은 고풍스러운 가구가 놓인 공간에서 클래식한 정장을 차려입고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마치 웹툰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이들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콘셉트 포토와 함께 게재된 일러스트는 '다크 문' 시리즈의 뱀파이어 소년들이 고대 바르그 왕국부터 밤필드 하우스, 드셀리스 아카데미 시절까지 천 년의 흐름을 함께 지낸 모습을 담아 이들 스토리에 몰입감을 높였다.

'메모라빌리아'는 엔하이픈과 '다크 문'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오는 5월 13일 발매되는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이탈 트러블'을 포함 해 총 6곡이 담긴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7~11일 '메모라빌리아'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한 4일 미국 벨몬트 파크의 UBS 아레나(UBS Arena)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