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p of Death” 출항하는 라미레스호, AVC 챌린지컵서 인도네시아-카타르와 C조…우승시 FIVB 챌린지컵 티켓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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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 조 추첨이 끝났다.
AVC는 지난 3일 2024 AVC 챌린지컵 남녀부 조추첨을 완료했다.
한국은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VC는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안게임 디펜딩 챔피언이며, 카타르는 세계랭킹 21위며 지난해 2023 FIVB 남자 챌린지컵 준우승 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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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남자배구대회 조 추첨이 끝났다.
AVC는 지난 3일 2024 AVC 챌린지컵 남녀부 조추첨을 완료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중국, 일본, 태국 등과 함께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에 따라 출전하지 않는다. 남자배구 대표팀만 출전한다.
남자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하며, 6월 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린다. 한국은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VC는 C조를 “the Group of Death”라고 평가했다. 해석하면 ‘죽음의 조’라는 의미.
A조에는 개최국 바레인, 필리핀, 중국이 있다. B조에는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태국, 카자흐스탄, 파키스탄이 있으며 D조에는 베트남, 호주, 대만이 한 조다. 이번 대회 우승 팀은 오는 7월 열리는 2024 FIVB 챌린지컵 출전권을 따낸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자 배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이사니예 라미레스 감독의 데뷔전이다. 라미레스 감독은 1983년생이자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또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브라질 클럽팀에서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특히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3-0으로 이겼던 파키스탄의 수장이었다.
한국 남자배구는 최근 위기다. 올림픽 출전은커녕, 아시안게임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962년 자카르타 대회 이후 61년 만에 노메달 수모를 겪었다. 또 AVC컵 3위, 아시아선수권 5위에 머물렀다.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4월 중순 AVC 챌린지컵 대비 강화훈련 16인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한태준(우리카드), 리베로 박경민(현대캐피탈)-김영준(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우리카드)-김민재(대한항공)-김준우(삼성화재)-최준혁(인하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정한용(이상 대한항공)-임성진(한국전력)-김지한(우리카드)-이우진(이탈리아 베로발리 몬자), 아웃사이드 히터/아포짓 스파이커 허수봉(현대캐피탈)-차지환,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이상 OK금융그룹)이 선발됐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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