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라파 공습, 민간인에 대규모 피해 입힐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에서 열린 매케인 연구소 주최 세도나 포럼 연설에서 "민간인 보호 계획이 없는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라파 공격을 미국이 지지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은 "우리는 하마스가 사실상의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가자지구 주민들과 휴전 사이를 방해하고 있는 유일한 것은 하마스"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습이 '허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3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에서 열린 매케인 연구소 주최 세도나 포럼 연설에서 "민간인 보호 계획이 없는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라파 공격을 미국이 지지할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블링컨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을 가로막고 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블링컨은 "우리는 하마스가 사실상의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지금 이 순간 가자지구 주민들과 휴전 사이를 방해하고 있는 유일한 것은 하마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마스는 가자지구에서의 휴전 논의를 위해 현지시간 4일께 이집트 카이로로 대표단을 파견한다.
최근 이스라엘은 새 휴전안을 만들어 하마스에 보냈고 하마스 측은 관련해 '긍정적'이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허웅 전 여친측 "업소녀 아닌 대학원생, 부모님도 몰랐던 치부 공개돼 고통"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과감한 길거리 키스…석양 아래 입맞춤도 [N샷]
- '3.6억' 맥라렌 타는 고3 "부모님은 대기업 오너, 첫 차로 선물받았다" 깜짝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임수정 "지인에 속아 20억 날렸다…지금은 나락서 많이 올라온 상태"
- '의찬이' 김성민, '미달이' 김성은 결혼식 축사…훈훈한 '순풍산부인과' 우정
- 김지민과 재혼 앞둔 김준호 "무호흡 코골이, 발기부전 원인"에 충격
- 박지윤, 이탈리아 해변에서 뽐낸 수영복 자태…탄탄 몸매 [N샷]
- 이효리 엄마 "사랑 못줘서 미안…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