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홍준표, 윤 대통령과 달리 뒤끝 없어" 총리 적임자 재차 강조

이은영 2024. 5. 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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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교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무총리 적임자라고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하는 등 두 분 사이가 좋아 보인다, 홍준표 총리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자 "지금 대한민국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협치를 하려면 뒤끝이 없어야 한다"며 홍 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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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1차 비전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교하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무총리 적임자라고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진행자가 “이 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하는 등 두 분 사이가 좋아 보인다, 홍준표 총리 가능성이 있는지”를 묻자 “지금 대한민국 상황 속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고, 협치를 하려면 뒤끝이 없어야 한다”며 홍 시장이 총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협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저해 요소는 대선 때 붙었던 이재명 대표와 끝까지 뒤끝을 가지고 다퉜던 것이었다”며 “저와도 끝까지 뒤끝을 갖고 끝까지 다투다가 결국 자기가 앉아 있는 의자 다리를 잘라내지 않았는가”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뒤끝 있는 사람은 좀 위험하지만 적어도 홍준표 시장은 뒤끝은 없다”며 홍 시장의 경우 싫으면 앞에서 대놓고 하지 뒤통수를 치진 않기에 좋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대권 도전 목표가 있는지에 대해 묻자 “국제관계, 외치에 관한 공부가 되기 전까지 꿈도 안 꾸려고 한다”며 내공을 쌓은 뒤 생각해 볼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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