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첫 시즌이야, 다음 시즌 4위 진입 가능”, ‘3연패+고집불통’ 모습에도 포스텍 감독에 ‘합격점‘ 

김용중 기자 2024. 5. 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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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기자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이 긍정적이었고, 다음 시즌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 윌모트 기자는 "첫 시즌은 항상 힘들다. 우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하에 토트넘이 어떤 축구를 할 수 있는지 봤다. 지금은 부진하지만,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그의 시즌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엔 문제점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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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영국 현지 기자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이 긍정적이었고, 다음 시즌 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간) 영국 현지 기자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과를 평가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시즌 초반 본인의 공격 축구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다. 그는 개막 후 10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부진을 겪고 있다. 너무 일관된 전술로 인해 공격이 예측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지난 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3연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최근 세트피스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실점 중 40%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가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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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로 겪고 있는 부진, 감독의 ‘고집 불통’ 모습에도 현지 기자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톰 카빌라 기자는 “토트넘의 불확실한 시기에 부임해 긍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 결과가 실망스러울 수 있어도 다음 시즌엔 발전할 것이다. 리버풀의 감독 교체, 첼시와 맨유의 부진을 고려했을 때 다음 시즌 4위 진입이 가능하다고 느낀다”라는 의견을 냈다.


리 윌모트 기자는 “첫 시즌은 항상 힘들다. 우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휘하에 토트넘이 어떤 축구를 할 수 있는지 봤다. 지금은 부진하지만, 시즌 초반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그의 시즌 평가를 하는 것 자체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엔 문제점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외에도 조 도일, 키어런 호른 등 총 7명의 기자들이 이번 시즌 토트넘의 성과에 대해 ‘합격점’을 내렸다. 또한 다음 시즌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토트넘은 6일 오전 0시 30분 리버풀을 상대한다. 연패 탈출을 위해, 4위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승점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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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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