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어린이날 경기 시구…"타이거즈 승리 기운 전한다"

[Dispatch=구민지기자] 크래비티가 야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크래비티는 오는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초청됐다.

이번 초청은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 멤버 민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멤버들은 시구·시타는 물론, 애국가 제창·특별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민희는 시구, 우빈은 시타를 맡았다. 성민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한다. 앨런, 정모, 우빈, 민희, 성민은 클리닝 타임에 승리 기원 공연을 펼친다.

멤버들은 "초청해준 기아 타이거즈에 감사하다. 특별한 날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께 기운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는 물론, 선수단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이 되기를 응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최근 미니 7집 '에버샤인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활동했다. '더쇼', '뮤직뱅크'에서 1위,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크래비티 팬콘 '러비티 게임즈'(LUVITY GAMES)도 전석 매진시켰다.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들은 다음 달 4~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 20일~21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일본 팬콘 2024 '러브! 러브!! 러비티!!!'를 연다.

열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다음 달 5일 일본 2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표한다. 중독적인 신곡으로 팬심을 저격한다.

<사진=디스패치 DB, 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