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힘 당직자들과 만찬 회동…"특별한 추억 있는 멤버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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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함께 한 당직자들과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어제(3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 명과 만찬을 했습니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비대위 활동을 함께한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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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함께 한 당직자들과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어제(3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의원,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 명과 만찬을 했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한 당직자는 한 전 위원장이 "기회가 되고 시간이 되면 또 볼 수 있는 관계"라며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 전 위원장은 선거 기간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요새 시간이 많다"며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 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향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당 현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선 직후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은 지난달 16일 비대위 활동을 함께한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절했습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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