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쉼터서 사진 찍다, 나무 데크 무너지며 “쿵”

제주방송 김지훈 2024. 5.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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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의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 한 해안도로 쉼터 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이곳에 있던 관광객 A씨(54·전북)와 B씨(54·전북) 등 50대 남녀 2명이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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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파손” 2명, 1.5m 아래 떨어져
어깨·등 통증 호소해, 인근 병원 이송
파손된 월정 해안도로 해안쉼터 나무데크 난간 (제주소방안전본부)


해안도로의 나무 데크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3일)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 한 해안도로 쉼터 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이곳에 있던 관광객 A씨(54·전북)와 B씨(54·전북) 등 50대 남녀 2명이 1.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B 씨는 등과 어깨 통증 등을 호소했고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조치와 함께, 이들을 근처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이들은 난간에 기대어 사진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소방 조사결과 확인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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