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안전을 알리GO! 즐기GO! 배우GO!'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 체험...안전의식 키워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19소방안전대축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구미시 유치원생들이 방문해 '안전을 알리GO! 즐기GO! 배우GO!'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참여 ·전시·시연 4개 테마의 20여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구미소방서에서 유치원생들이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구미소방서]

로봇댄스 등 새로운 공연과 구조대원의 로프하강·인명구조·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시연은 물론, 물소화기체험·소방차 필통만들기 등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청사 준공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소방안전체험관(화재진압·지진·태풍체험 등),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임준형 서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소방 체험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