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정주공간 확보 사활…542가구 공공·임대주택 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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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역점사업인 정주 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과 임대 주택공급에 사활을 걸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화천군 주택공급 계획에 따르면 9개 지역에 걸쳐 공사가 추진 중인 곳은 372가구, 착공을 앞둔 곳은 170가구 등 모두 542가구에 이른다.
아직 부지를 검토 중이지만, 청년 농촌 보금자리(공공임대주택) 30가구, 가칭 화천형 보금자리(40가구)도 각각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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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역점사업인 정주 공간 확보를 위한 공공과 임대 주택공급에 사활을 걸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학생 전액 무상교육 등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를 추진 중인 화천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저렴하고, 환경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일 화천군 주택공급 계획에 따르면 9개 지역에 걸쳐 공사가 추진 중인 곳은 372가구, 착공을 앞둔 곳은 170가구 등 모두 542가구에 이른다.
가장 먼저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이 연내 완료된다.
지난해 말 입주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공정률 70%를 넘어선 이곳에는 영구임대 20가구, 국민임대 100가구의 입주가 이뤄진다.
이어 간동면 간척리 일대 '세대 공존형 자립형 주거단지'에 전원주택 약 100가구, 하남면 거례리에 전원마을 체류형 임대주택 10가구가 내년에 완공된다.
또 2026년에는 화천읍 하리에 산천어 행복타운(72가구)과 신읍리에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70가구)이 들어선다.
아직 부지를 검토 중이지만, 청년 농촌 보금자리(공공임대주택) 30가구, 가칭 화천형 보금자리(40가구)도 각각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간척리에 청년 희망타운(40가구)이 사창리에 고령자 복지주택(60가구) 건립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최근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사업장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 상황을 살펴보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양질의 주택 공급은 필수"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택 공급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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