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통과에도 만족 못한 티보듀 뉴욕 감독, “아직 우리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박종호 2024. 5. 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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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23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뉴욕 닉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만나 118-115로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팀 티보듀 뉴욕 감독은 "다들 너무나도 잘했다. 오늘만큼은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 모두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다"라며 1라운드 통과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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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23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도전한다.

뉴욕 닉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뉴욕 닉스를 만나 118-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뉴욕이다.

두 팀의 6차전은 엄청난 접전이었다. 뉴욕에서는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그 중 4명이 40분 이상을 소화했다. 그만큼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뉴욕이다.

조쉬 하트(196cm, G-F)는 46분을 뛰며 16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제일런 브런슨(185cm, G)은 43분을 뛰며 41점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단테 디비첸조(193cm, G)는 48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종 성적은 23점 7어시스트.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뉴욕이었다. 주전들을 적극 기용하며 36-22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2쿼터, 뜨거웠던 슛감이 식어들었다. 시도한 8개의 3점슛 중 1개만 림을 갈랐다. 반대로 버디 힐드(193cm, G)에게 3점슛 5개 포함 17점을 헌납했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51-54였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뉴욕은 브런슨을 앞세웠다. 브런슨은 3쿼터에만 11점을 몰아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4쿼터,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접전 상황을 이어갔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경기 종료 26초 전, 하트가 결정적인 3점슛으로 114-111을 만들었다. 이후 실점했지만, 여전히 뉴욕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렇게 파울 작전에도 뉴욕은 침착하게 자유투를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2라운드에 진출한 팀 티보듀 뉴욕 감독은 “다들 너무나도 잘했다. 오늘만큼은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 모두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다”라며 1라운드 통과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하지만 오늘까지만 기뻐하면 좋겠다. 우리의 목표는 1라운드 통과가 아니다. 아직 우리의 시즌은 남았고 더 높게 올라가야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2라운드를 준비할 것이다. 우리는 더 높게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라며 더 높은 곳을 목표로 삼았다.

뉴욕은 2010년대를 대표하는 약체였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 이미지 변환에 성공했다. 뉴욕의 2라운드 상대는 ‘리빌딩’을 마친 인디애나 페이서스다. 23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도전하는 뉴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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