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 위기' 민희진, 뉴진스 또 홍보… 日에 걸린 대형 현수막 공개

전민준 기자 2024. 5.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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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위기에 놓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소속 걸그룹 뉴진스를 또 홍보했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의 사진을 담은 게시글을 공유했다.

특히 민 대표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중인 상황에서 소속 걸그룹 뉴진스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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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보활동 이어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를 자신의 SNS에 또 홍보했다./사진=민희진 대표 SNS 갈무리
해임 위기에 놓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소속 걸그룹 뉴진스를 또 홍보했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한 쇼핑몰에 걸린 뉴진스의 사진을 담은 게시글을 공유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대형 쇼핑몰과 뉴진스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인 상황을 공유한 것이다. 현재 해당 쇼핑몰에는 뉴진스의 팝업 스토어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민 대표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갈등 중인 상황에서 소속 걸그룹 뉴진스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및 A 부대표가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에 들어갔다. 이어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하지만 민 대표는 4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어떻게 경영권 탈취를 하겠나, 하이브가 공개한 나의 메신저 캡처는 임원진들과 가벼운 사담을 그들의 프레임에 맞게 캡처해 끼워넣기 한 것"이라며 찬탈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기 위한 이사회 소집을 지난달 22일 요구했으나 어도어 측이 불응하자 25일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민 대표 측이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고 4월 30일 그대로 진행됐다.

양측은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적법 절차에 따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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