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황유민 "많은 생각을 하기보단 눈앞의 샷에 집중" [KLPGA 교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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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첫날 6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때 공동 19위로 아쉬움을 남겼던 황유민은 "지난주 아이언 샷이 많이 흔들렸는데, 이번 대회 코스가 아이언 샷이 중요한 코스라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많이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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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사흘 동안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7번째 대회인 제10회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황유민은 첫날 6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황유민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처음 플레이해보는 코스였고, 공식연습일 때와 프로암 때 어렵다고 느꼈었는데, 오늘 보기 없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황유민은 "그린이 작은데 페어웨이도 좁아서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오늘 페어웨이를 잘 지킨 덕분에 아이언 플레이도 잘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 때 공동 19위로 아쉬움을 남겼던 황유민은 "지난주 아이언 샷이 많이 흔들렸는데, 이번 대회 코스가 아이언 샷이 중요한 코스라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많이 집중했다"고 말했다.
황유민은 남은 라운드 주의할 점에 대해 "그린이 작고 경사가 심하다. 남은 라운드 핀 위치가 어렵게 된다면 그린 플레이를 신경 써야할 것 같다. 그리고 코스가 긴 편이라 장타와 정확한 샷을 잘 섞어서 공략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황유민은 "1라운드와 똑같은 마음으로 눈앞에 놓인 샷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많은 생각을 하기보단 단순하게 생각하고 재미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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