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구박에 분풀이…'공장 방화' 만취남, LPG탱크까지 불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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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에게 화가 나 술김에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전날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5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 현장인 공장에서 만취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4년간 근무했으며, 평소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사장의 면박에 화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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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에게 화가 나 술김에 공장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전날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55)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 휘발유를 뿌리 불을 붙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인근 액화석유가스(LPG) 탱크로 번졌지만 용기가 비어 있어 폭발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4시25분쯤 불을 진화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인 공장에서 만취해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해당 공장에서 4년간 근무했으며, 평소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사장의 면박에 화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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