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與 사무처 당직자와 만찬…"정기적으로 보자"

우지수 2024. 5. 4.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기간 함께 지낸 당직자들과 회동하며 "정기적으로 보자"고 말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서울시내 중식당에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참석자는 총선 후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진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였다"며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에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등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어

지난 3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 기간 사무처 당직자들과 만찬을 가졌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기간 함께 지낸 당직자들과 회동하며 "정기적으로 보자"고 말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3일 비서실장을 지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과 당 사무처 당직자 등 20여명과 서울시내 중식당에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 참석자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이날 "처음 같이 호흡을 했으니 종종 같이 보며 교류하자. 특별한 추억이 있는 멤버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시간이 많다. 도서관도 가고 지지자들이 선물해준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또 다른 참석자는 총선 후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진 한 전 위원장에 대해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으로 보였다"며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에 건강히 지내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출마 여부 등 당내 현안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후 비대위원장에서 물러난 한 전 위원장은 공개 활동을 중단하고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총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