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파랑길서 '자연의 소리 만끽하며' 산책…"새로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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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동구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걷기 여행 프로그램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접목한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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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은 동구가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걷기 여행 프로그램에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사운드 워킹' 개념을 접목한 것이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진행된 팸투어에 참가한 시민 20명은 대왕암공원 해안 둘레길과 슬도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만끽했다.
동구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달 민간 사업자 슬리핑라이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 관계자는 "익숙한 관광지를 새롭게 다시 느끼는 여행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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