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이 현실로…8000개 풍선이 띄운 집에서 하룻밤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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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상상했던 꿈속의 집이 현실이 됐다.
수많은 풍선과 함께 하늘에 떠 있는 집에서 하늘을 만끽하는 꿈, 유명한 가수와 같은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상상.
'컬처 아이콘'은 음악·미술·영화·스포츠 등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그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상상 속의 집에서 숙박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의 이색 프로그램이다.
크레인이 들어올려 하늘에 떠 있는 형태의 집 위에는 영화에서처럼 8000개가 넘는 풍선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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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

어릴적 상상했던 꿈속의 집이 현실이 됐다. 수많은 풍선과 함께 하늘에 떠 있는 집에서 하늘을 만끽하는 꿈, 유명한 가수와 같은 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상상. 이런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이색적인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보면 어떨까.
숙박 공유 플랫폼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세계 문화 ‘컬처 아이콘’ 11개를 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컬처 아이콘’은 음악·미술·영화·스포츠 등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그들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상상 속의 집에서 숙박할 수 있는 에어비앤비의 이색 프로그램이다.
11개의 집 중에서 가장 화제가 된 곳은 ‘업 하우스’다. 이 집은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인 ‘업’(UP) 주인공 칼의 집을 본떠 만든 곳으로, 미국 뉴멕시코주 아비퀴우에 에어비앤비가 직접 건설했다. 크레인이 들어올려 하늘에 떠 있는 형태의 집 위에는 영화에서처럼 8000개가 넘는 풍선이 달려 있다.

또 프랑스 파리의 미술관을 활용한 ‘오르세 미술관에서의 아침’도 눈길을 끈다. 파리 2024 올림픽 성화봉을 디자인한 마티유 르아뇌르가 오르세 미술관 내 시계탑을 초호화 객실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투숙객은 센강을 따라 펼쳐지는 올림픽 개막식을 테라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인 ‘엑스맨 97’ 속의 ‘엑스맨션’ ▲미국 코미디언 케빈과 함께하는 VIP 체험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 숙박 ▲거실에서 펼쳐지는 미국 팝가수 도자 캣의 단독 공연 ▲가수 프린스의 ‘퍼플 레인’ 하우스 ▲틱톡커인 카비 라메와 게임 즐기기 ▲뮤지션 페이드와 함께하는 버스 월드투어 ▲잔비 카푸르와 함께하는 발리우드(인도 영화 산업을 뜻하는 말) 스타 체험 ▲6월14일에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속으로 들어가 ‘핵심 기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컬처 아이콘’에 포함된 숙박이나 체험은 대부분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에도 요금이 1인당 100달러(13만6340원)를 넘지 않는다.
신청은 에어비앤비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숙박자를 선정한다. 올해 약 4000장 이상의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업 하우스’와 ‘엑스맨션’은 20팀을 추첨해 숙박 골든 티켓을 제공한다. 나머지 9개 프로그램은 6월 등 추후 신청을 받는다.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 세계에서 15억명 이상이 에어비앤비를 사용했으며, 500만명 이상이 에어비앤비에서 숙박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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