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싼 과거 ‘나쁜손’ 떠들썩…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소송中[종합]

이슬기 2024. 5. 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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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영재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떠난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기에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며 부인했으나 이후 영상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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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갈무리
유영재 /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유영재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노사연과 혜은이에게 신체 접촉하는 영상이 펴져나간 것.

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에는 2016년 경기 과천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유영재의 가요쇼 U-SHOW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유영재는 초대 가수인 노사연이 관객들과 악수하고 소통하며 걸어다니는 동안 옆에 따라다니며 허리를 감싸는 등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해 눈길을 잡는다.

유영재는 이후에도 노래를 부르는 노사연의 손을 잡거나 어깨동무를 했으며 몸을 밀착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가수 혜은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신체 접촉을 했다.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싸는가 하면 어깨동무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 4살 연하인 유영재와 재혼했으나 1년 반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배우 선우은숙 측이 전남편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추행한 행위를 인정했다. 이와 관련한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유영재는 행위는 있었지만 그 행위가 강제 추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언니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유영재는 자신의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 라디오'를 통해 강체추행 혐의에 대한 억울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떠난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기에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면서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영상은 삭제돼 이목을 끌었다.

이후 더팩트는 유영재가 삼혼, 사실혼 의혹을 비롯해 처형 강제 추행 혐의로 피소를 당하자 극심한 우울증 증세로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유영재의 친동생이 유영재가 사망을 암시하는 단어들을 검색한 흔적을 발견한 후 병원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재는 선우은숙의 처형 강제추행 의혹에 대해 "지워지지 않는 형벌과도 같은 성추행이란 프레임이 내게 씌워졌다. 내가 이대로 떠난다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기에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며 부인했으나 이후 영상은 삭제됐다.

이후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에 대한 강제추행 고소 및 혼인 취소소송 법적 절차를 예정대로 밟는다고 알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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