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역내 금융안전망' 협력 강화 합의

문형민 2024. 5. 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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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중국이 3국간 금융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 '한일중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중 3국은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가 목표인 다자간 통화스왑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를 발전시키고, 실효성 제고를 위해 신속금융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방안에 뜻을 모았습니다.

또 3국은 아세안 거시경제 감시기구의 거시경제감시 및 연구 역량 제고 필요성과 역내 채권시장 발전 등에 대해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한일중 #금융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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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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