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휘발유 상승세 둔화… 경유는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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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12.9원으로, 직전 주보다 4.6원 올랐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14.12원으로, 전주(1712.49원) 대비 2.37원 올랐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ℓ당 1566.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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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경유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월 28일-5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12.9원으로, 직전 주보다 4.6원 올랐다.
전국 휘발유 가격은 3월 넷째 주부터 6주 연속 올랐다가, 직전 주 상승 폭(13.3원)에 비해 둔화한 것이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714.12원으로, 전주(1712.49원) 대비 2.37원 올랐다. 3월 셋째 주(1627.41원)부터 오름세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내린 ℓ당 1566.3원을 기록했다.
대전지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569.85원이었다. 지역 경윳값은 4월 넷째 주 1533.96원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지난달 넷째 주(1570.33)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번 주 기름값이 내린 것은 이스라엘·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시사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오른 것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9달러 내린 87.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3달러 하락한 99.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8달러 내린 100.1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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