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배선우, JLPGA 메이저 2R 공동 2위 도약…신지애 8위, 이민영 15위, 안신애 52위

백승철 기자 2024. 5.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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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배선우가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날렸다.

배선우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귀한' 이글 1개를 잡아내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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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24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 출전한 배선우,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배선우가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날렸다.



 



배선우는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6,66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귀한' 이글 1개를 잡아내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난도 높게 플레이된 2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는 2라운드를 완주한 119명 중에서 20명도 채 되지 않았다. 배선우가 작성한 '67타'는 스가누마 나나(일본)와 2명이 기록한 가장 좋은 성적이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배선우는 공동 25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로 도약한 스가누마 나나(6언더파 138타)와 1타 차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2019년에 일본 무대로 옮긴 배선우는 첫해 8월 홋카이도 메이지컵과 12월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시즌 2승을 거둔 후 추가 우승이 없다.



올해는 8개 대회에 참가해 5번 컷 통과했고, 직전에 출전한 파나소닉 오픈 공동 11위가 시즌 최고 순위다.



 



시즌 첫 승을 겨냥하는 신지애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여 6계단 상승한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3언더파 69타로 선전한 이민영은 공동 15위(1언더파 143타)로 도약했고, 이나리는 공동 42위(3오버파 147타)에 위치했다.



 



이틀 동안 4오버파 148타를 작성한 공동 52위까지 상위 65명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둘째 날 4타를 잃은 안신애도 3라운드행 막차를 탔다. 



안신애는 첫날 이븐파로 막았지만, 2라운드에서 4번홀(파4) 더블보기와 9번홀(파5) 트리플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나 후반 들어 파 행진을 이어갔고, 마지막 4개 홀에서 3개 버디를 골라내며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베테랑들인 이지희와 황아름, 전미정은 컷 탈락했다. JLPGA 투어 루키 송가은은 이틀 연달아 4오버파 76타를 작성해 공동 98위(8오버파)로 일찍 대회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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