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크, 스타라이크와 2차 창작물 슈퍼앱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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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및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대표이사 이병재)가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채병효)와 협력하여 통합형 슈퍼앱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브컬쳐 관련 2차 창작물을 위한 종합적인 커뮤니티 및 안전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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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및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이자 코스닥 상장사 플래스크(대표이사 이병재)가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채병효)와 협력하여 통합형 슈퍼앱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서브컬쳐 관련 2차 창작물을 위한 종합적인 커뮤니티 및 안전한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타라이크는 국내 최대 서브컬쳐 행사 ‘일러스타 패스’를 선도하여 매년 20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모이는 이벤트를 통해 동인 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오프라인 서브컬쳐 사업 역량과 온라인 플랫폼 개발 역량을 결합해 서브컬쳐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사에 따르면 개발된 슈퍼앱은 크게 두 가지 주요 기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여기서 사용자들은 서로 소통하며 2차 창작물을 기획, 생성 및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서브컬쳐 커뮤니티의 확장과 동시에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주요 기능은 거래 플랫폼으로, 2차 창작물을 창조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이용하여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플랫폼은 일러스트, 커미션, 다양한 굿즈 등의 제작과 판매를 아우르며,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서브컬쳐 관련 시장은 전년 대비 30% 성장하여 약 7조원의 시장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서브컬쳐 시장, 특히 2차 창작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플래스크와 스타라이크의 협력은 이러한 시장의 더욱 빠른 성장을 촉진시킬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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