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어린이날 연휴 귀여운 ‘해치’ 만나러 서울구경 가요”

박아영 기자 2024. 5. 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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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상징하는 새 캐릭터 '해치'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시는 새롭게 단장한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기 위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가 매력 넘치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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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 열려
시 상징 새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소개
어린이대공원·서울대공원서도 선봬
서울광장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이 이달 2~6일 진행된다. 서울시

서울을 상징하는 새 캐릭터 ‘해치’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시민들 곁으로 다가간다. 

서울시는 2008년 서울의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된 해치를 올해 새롭게 단장했다. 해치는 시비와 선악을 가리는 상상 속 동물인 ‘해태’의 순우리말이다.

새롭게 태어난 해치는 전체적으로는 차분한 분홍색을 띠며 귀·팔·꼬리는 푸른색 무늬를 가져 세련되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 시는 해치뿐 아니라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소울프렌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 풍성한 캐릭터 그룹을 완성했다. 

시는 새롭게 단장한 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알리기 위해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잔디광장에서 ‘걱정아 사라져라, 얍 - 해치의 마법마을’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해당 팝업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단이 2일 오후 '해치의 마법마을’ 마법용품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해치의 마법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이색 시청투어 ‘해치의 마법탐험대’다.

3∼4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2시50분까지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마법사 망토를 두른 탐험대장이 대원들을 이끌고 시청 공간을 구석구석 소개해주는 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서울도서관 정문에서 시작해 ‘매직로드’를 따라 시청 본관으로 들어서며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된다. 

먼저 ‘대마법사의 방’으로 불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집무실이 책상과 회의 테이블 등 평소 모습 그대로 공개된다. 이어 ‘마법용품점’과 ‘마법실험실’로 꾸민 브랜드총괄관실과 서울브랜드담당관 사무실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이미 지난달 29일 마감됐지만, 탐험 출발시간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당일 현장 신청을 받는다. 추가 접수 가능 인원은 해치의 마법마을 내 행복교환소에서 회차별로 안내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단이 2일 오후 '해치의 마법마을’ 마법놀이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스탬프 랠리’=해치와 관련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랠리’에도 어린이들의 관심이 쏟아진다.

스탬프 랠리는 마법방울 놀이터, 해치 캔버스, 마법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미션을 완수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션은 ‘마법방울 놀이터’ 볼풀 속에서 마법방울 찾기, ‘해치 캔버스’에 초대형 컬러링월 색칠과 그림일기 쓰기, ‘해치&소울프렌즈 아트벌룬’과 사진 찍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5개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랜덤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뽑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한정수량 해치&소울프렌즈 인형을 증정한다.

올해 3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안녕인사동’에 서울시의 상징 캐릭터 해치 아트벌룬이 설치됐다. 연합뉴스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에도 해치가 뜬다=서울시청 잔디광장이 아니어도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6일 해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또 있다. 바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 후문에는 해치 마법 마을을 연계한 ‘해치 마법 정류장’ 콘셉트의 시민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8m 높이의 해치 아트벌룬도 선보인다. 거대한 해치 아트벌룬은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흔들어놓을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정문 잔디광장에는 해치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돼 해치와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해치&소울프렌즈가 매력 넘치는 서울의 상징 캐릭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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